
LG전자가 26년만에 모바일 사업부를 완전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4월 5일 사업 철수 결정을 내리고, 공장에서의 휴대폰 생산은 5월 31일까지만 가동되며, 7월 31일 까지는 통신사에 휴대폰을 공급하며 이후 완전 철수한다고 합니다.
모바일 사업을 철수하게 된 이유는 사업 경쟁 심화 및 지속적인 사업 부진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LG는 '15년부터 '21년까지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영업적자가 5조원에 달했죠.

LG전자는 모바일 사업을 종료한 이후에도 사후서비스(A/S)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은 정상적으로 제공하며, 이번에 휴대폰 사업 자체는 종료되지만 미래 준비를 위한 모바일 기술의 연구개발은 유지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과연 철수 이후 남은 인원이 얼마나 빠르게 지원을 해줄지 의문이네요.. 언제까지 지원을 해줄지도 정확히 정해지지 않아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LG에서는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정책에 변경사항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때는 정말 잘 나가던 LG였는데 이렇게 지속적인 적자로 사업 철수까지 하게되다니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삼성, LG 뿐 아니라 팬택, 모토로라, 소니, htc 등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을 하곤 했는데 팬택도 망하고 외산 스마트폰 업체들도 국내사업 철수를 하면서 이제는 점점 더 소비자의 선택폭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산 스마트폰을 구입하고자 하면 사실상 삼성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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